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과 결과 공개… ‘최하위’ 4년제 6곳·전문대 7곳 ‘퇴출’

등록 2015.08.31.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교육부는 학령 인구 감소를 근거로 들어 대학 구조 개혁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로 서남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 6개교와 전문대 7개교를 최하위 등급인 퇴출 평가를 내렸다.

교육부가 전국 4년제 일반대 163곳과 전문대 135곳을 대상으로 31일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 가운데 대구외국어대(경북 경산), 루터대(경기 용인), 서남대(전북 남원), 서울기독대(서울 은평구), 신경대(경기 화성), 한중대(강원 동해) 등 6곳이 최하위 등급을 부여 받았다.

전문대는 강원도립대(강원 강릉), 광양보건대(전남 광양), 대구미래대(대구), 동아인재대(전남 영암), 서정대(경기 양주), 영남외대(경북 경산), 웅지세무대(경기 파주) 등 7곳이 동일한 평가를 받았다. 위의 대학들은 2016년부터 정부재정 지원사업 참여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들이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학교는 4년제 대학 10곳으로, 강남대(경기 용인), 경주대(경북 경주), 극동대(충북 음성), 상지대(강원 원주), 세한대(전남 영암), 수원대(경기 화성), 영동대(충북 영동), 청주대(충북 청주), 한영신학대(서울), 호원대(전북 군산)이다.

전문대는 14곳으로, 김포대(경기 김포), 농협대(경기 고양), 목포과학대(전남 목포), 상지영서대(강원 원주), 서일대(서울), 성덕대(경북 영천), 세경대(강원 영월), 송곡대(강원 춘천), 송호대(강원 횡성), 수원과학대(경기 화성), 여주대(경기 여주), 천안연암대(충남 천안), 충북도립대(충북 옥천), 한영대학(전남 여수)가 뽑혔다.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가 일부 금지되며, 신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또한 일부 제한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013년 대학 입학 정원 56만 명을 그대로 두면 2023년엔 고졸자가 40만 명에 그쳐 16만 명의 정원 초과가 예상된다”면서 대학을 5등급으로 구분, 정원 차등 감축을 강제하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작업을 실시해왔다.

교육부는 2014~16년까지 정원 4만 명 감축을 목표로, 이번 구조개혁 평가에선 5500 명의 정원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이름 모르는 대학교들도 참 많네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인분교수 학교 들어갔네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재학생들은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교육부는 학령 인구 감소를 근거로 들어 대학 구조 개혁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로 서남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 6개교와 전문대 7개교를 최하위 등급인 퇴출 평가를 내렸다.

교육부가 전국 4년제 일반대 163곳과 전문대 135곳을 대상으로 31일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 가운데 대구외국어대(경북 경산), 루터대(경기 용인), 서남대(전북 남원), 서울기독대(서울 은평구), 신경대(경기 화성), 한중대(강원 동해) 등 6곳이 최하위 등급을 부여 받았다.

전문대는 강원도립대(강원 강릉), 광양보건대(전남 광양), 대구미래대(대구), 동아인재대(전남 영암), 서정대(경기 양주), 영남외대(경북 경산), 웅지세무대(경기 파주) 등 7곳이 동일한 평가를 받았다. 위의 대학들은 2016년부터 정부재정 지원사업 참여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들이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하위 등급으로 분류된 학교는 4년제 대학 10곳으로, 강남대(경기 용인), 경주대(경북 경주), 극동대(충북 음성), 상지대(강원 원주), 세한대(전남 영암), 수원대(경기 화성), 영동대(충북 영동), 청주대(충북 청주), 한영신학대(서울), 호원대(전북 군산)이다.

전문대는 14곳으로, 김포대(경기 김포), 농협대(경기 고양), 목포과학대(전남 목포), 상지영서대(강원 원주), 서일대(서울), 성덕대(경북 영천), 세경대(강원 영월), 송곡대(강원 춘천), 송호대(강원 횡성), 수원과학대(경기 화성), 여주대(경기 여주), 천안연암대(충남 천안), 충북도립대(충북 옥천), 한영대학(전남 여수)가 뽑혔다.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가 일부 금지되며, 신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또한 일부 제한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013년 대학 입학 정원 56만 명을 그대로 두면 2023년엔 고졸자가 40만 명에 그쳐 16만 명의 정원 초과가 예상된다”면서 대학을 5등급으로 구분, 정원 차등 감축을 강제하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작업을 실시해왔다.

교육부는 2014~16년까지 정원 4만 명 감축을 목표로, 이번 구조개혁 평가에선 5500 명의 정원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이름 모르는 대학교들도 참 많네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인분교수 학교 들어갔네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재학생들은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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