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푸틴, 63번째 생일 아이스하키로 ‘스포츠맨’ 과시

등록 2015.10.08.
평소 스포츠맨임을 과시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신의 63번째 생일을 빙판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면서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비아체슬라프 페티소프와 파벨 부어 등 미 프로아이스하키 선수들이 포함된 스타 선수들과 한 편을 이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친한 친구인 러시아 재벌 게나디 팀첸코 및 아르카디 로텐베르크 등 러시아 관리들과 재벌들로 구성된 팀과 가진 아이스하기 경기에서 혼자 7골을 득점하며 팀의 15-10 승리를 이끌었다.

팀첸코와 아르카디는 모두 지난해 러시아의 크림 합병으로 인한 서방의 제재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푸틴은 이날 경기 후 러시아의 아이스하키에 기여한 공로로 트로피와 메달을 받았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 아이스하키 경기를 펼치는 러시아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에 앞서 푸틴은 쇼이구 국방장관으로부터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에서 펼치고 있는 공습에 대해 브리핑받았다. 러시아 TV들은 또 이날 카스피해의 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시리아를 향해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들을 방영했다.

푸틴은 지난해에는 인구 밀집 거주 지역을 떠나 시베리아의 야생 지역에서 62번째 생일을 보냈었다.

【모스크바=AP/뉴시스】

평소 스포츠맨임을 과시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신의 63번째 생일을 빙판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면서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비아체슬라프 페티소프와 파벨 부어 등 미 프로아이스하키 선수들이 포함된 스타 선수들과 한 편을 이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친한 친구인 러시아 재벌 게나디 팀첸코 및 아르카디 로텐베르크 등 러시아 관리들과 재벌들로 구성된 팀과 가진 아이스하기 경기에서 혼자 7골을 득점하며 팀의 15-10 승리를 이끌었다.

팀첸코와 아르카디는 모두 지난해 러시아의 크림 합병으로 인한 서방의 제재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푸틴은 이날 경기 후 러시아의 아이스하키에 기여한 공로로 트로피와 메달을 받았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 아이스하키 경기를 펼치는 러시아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에 앞서 푸틴은 쇼이구 국방장관으로부터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에서 펼치고 있는 공습에 대해 브리핑받았다. 러시아 TV들은 또 이날 카스피해의 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시리아를 향해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들을 방영했다.

푸틴은 지난해에는 인구 밀집 거주 지역을 떠나 시베리아의 야생 지역에서 62번째 생일을 보냈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