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스페셜 예고편 공개… 수지, 판소리 여제로 변신

등록 2015.11.25.
‘도리화가 수지’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 기념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다.

25일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제작 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 측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꾼의 꿈을 꾼 소녀 진채선(수지 분)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작된다.

진채선의 “소리가 슬프고, 아프고, 근데 또 예쁩니다”라는 대사에 이어 “저 아인 진짜 심청이도 되고, 춘향이도 되는 것일세”라며 채선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계집이라 하여 소리를 할 수 없는 것은 그 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일입니다”라고 외치는 신재효와 “장원을 해야 할 것이야, 그렇지 못할 경우 둘 다 참형을 면치 못하겠지”라며 위태로운 제안을 건네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 흥선대원군(김남길 분)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소리를 꿈꾸던 순박하고 당돌한 소녀에서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으로 성장한 진채선의 눈물이 포착된 장면에서 “한번만 들려주고 싶습니다”라는 간절한 대사와 신재효의 “마음껏 울거라, 울다가 보면 웃게 될 것이야”라는 묵직한 한마디가 짙은 여운을 더한다.

한편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꿨던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도리화가’는 오늘(25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도리화가 수지’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 기념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다.

25일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제작 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 측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꾼의 꿈을 꾼 소녀 진채선(수지 분)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작된다.

진채선의 “소리가 슬프고, 아프고, 근데 또 예쁩니다”라는 대사에 이어 “저 아인 진짜 심청이도 되고, 춘향이도 되는 것일세”라며 채선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계집이라 하여 소리를 할 수 없는 것은 그 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일입니다”라고 외치는 신재효와 “장원을 해야 할 것이야, 그렇지 못할 경우 둘 다 참형을 면치 못하겠지”라며 위태로운 제안을 건네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 흥선대원군(김남길 분)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소리를 꿈꾸던 순박하고 당돌한 소녀에서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으로 성장한 진채선의 눈물이 포착된 장면에서 “한번만 들려주고 싶습니다”라는 간절한 대사와 신재효의 “마음껏 울거라, 울다가 보면 웃게 될 것이야”라는 묵직한 한마디가 짙은 여운을 더한다.

한편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꿨던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도리화가’는 오늘(25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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