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동계체전 500m 역대 6번째 金… 38초10 신기록 달성

등록 2016.02.02.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가 2년 만에 복귀한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500m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 38초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이상화의 기록은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웠던 대회 기록(38초45)을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남녀 스피드스프린트선수권대회 불참으로 월드컵 5차 대회와 2015 ISU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해 지난해 12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처음 가진 공식경기였다.

이에 이상화는 월드컵 5차 대회가 열리는 노르웨이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리는 2016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가 2년 만에 복귀한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500m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 38초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이상화의 기록은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웠던 대회 기록(38초45)을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남녀 스피드스프린트선수권대회 불참으로 월드컵 5차 대회와 2015 ISU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해 지난해 12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처음 가진 공식경기였다.

이에 이상화는 월드컵 5차 대회가 열리는 노르웨이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리는 2016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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