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첫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한 F-35

등록 2016.02.12.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A가 최근 첫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했다.

F-35 제조사인 록히드마틴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탈리아 공군 소속 F-35A 전투기 AL-1호가 지난 5일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첫 대서양 횡단 비행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가 조종한 이 전투기는 전날 북부 카메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11시간의 비행을 거쳐 미국 메릴랜드주 파투센트리버 해군항공기지에 도착했다.

대서양 횡단 중 AL-1호는 이탈리아 공군의 KC-767 공중급유기를 통해 7차례 급유를 받으며 장거리 비행을 완성했고,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도 이번 비행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미 해군 항공시스템사령부의 통합전투 시뮬레이션 및 시험 (IBST) 시설에서 3개월 간 전자환경성능(EEE) 평가·인증을 받게 되고 오는 5월 애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 소속 F-35 국제 조종사 훈련대대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비행을 진행한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인 지안 마르코 소령은 "이번 비행은 생애에서 가장 위대한 경험이며 F-35는 비행 내내 안전했고 어떤 문제도 없었으며 공중급유 과정도 안정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F-35기는 효율성과 신뢰성 면에서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L-1호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조립된 첫번째 F-35기로 작년 3월 카메리의 최종조립 및 점검 (FACO) 시설에서 조립이 완성됐다.

뉴시스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A가 최근 첫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했다.

F-35 제조사인 록히드마틴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탈리아 공군 소속 F-35A 전투기 AL-1호가 지난 5일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첫 대서양 횡단 비행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가 조종한 이 전투기는 전날 북부 카메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11시간의 비행을 거쳐 미국 메릴랜드주 파투센트리버 해군항공기지에 도착했다.

대서양 횡단 중 AL-1호는 이탈리아 공군의 KC-767 공중급유기를 통해 7차례 급유를 받으며 장거리 비행을 완성했고,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도 이번 비행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투기는 미 해군 항공시스템사령부의 통합전투 시뮬레이션 및 시험 (IBST) 시설에서 3개월 간 전자환경성능(EEE) 평가·인증을 받게 되고 오는 5월 애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 소속 F-35 국제 조종사 훈련대대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비행을 진행한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인 지안 마르코 소령은 "이번 비행은 생애에서 가장 위대한 경험이며 F-35는 비행 내내 안전했고 어떤 문제도 없었으며 공중급유 과정도 안정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F-35기는 효율성과 신뢰성 면에서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L-1호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조립된 첫번째 F-35기로 작년 3월 카메리의 최종조립 및 점검 (FACO) 시설에서 조립이 완성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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