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골프여제’ 박인비, 116년만의 여자 골프 금메달
등록 2016.08.21.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 손연재(22·연세대)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남자 다이빙의 우하람(18·부산체고)은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해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남자 태권도 대표팀 차동민(28·한국가스공사)은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1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현재 금메달 1개를 추가, 금9, 은3, 동8개로 종합 순위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남은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기 힘들어 목표로 했던 금메달 10개 획득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여제' 박인비가 새 역사를 썼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11언더파 273타)를 5타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를 석권하며 지난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골프선수로는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일궈냈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테니스 종목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 안드레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 3명이 달성한 바 있다.
박인비와 함께 출전했던 양희영(27·PNS창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이븐파를 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5위를 마크했다.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등 4개 종목 합계 72.898점을 받고 전체 10명 중 4위에 자리했다.
금메달은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이 가져갔고 은메달은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이상 러시아)가 획득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5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이번 리우에서 4위에 위치하면서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다.
우하람은 한국 다이빙의 새 역사를 썼다. 우하람은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14.55점을 기록, 전체 12명 중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하람은 준결승에서는 6차 시기 합계 453.85점을 받고 12위를 기록, 전체 18명 중 상위 12명이 나서는 결승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결승에 오른 것은 우하람이 처음이다.
반면 태권도는 전날 금빛 발차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차동민이 8강에서 무너지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차동민은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 8강전에서 라딕 이사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8-12로 패했다. 차동민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에 도전한다.
레슬링은 경기 마지막날까지도 아쉬움을 남겼다. 김관욱(26·국군체육부대)이 자유형 남자 86kg급 16강전에서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즈(쿠바)에게 폴패로 무너졌다. 레슬링 대표팀은 그레코로만형 75㎏급 김현우(28·삼성생명)의 동메달 한 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 밖에 근대5종에 나선 정진화(27·LH)는 전체 36명 중 13위를 기록했고, 전웅태(21·한국체대)는 최종합계 1426점으로 19위에 그쳤다.
뉴스1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돌아온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 나아가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영광까지 안았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 손연재(22·연세대)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남자 다이빙의 우하람(18·부산체고)은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해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남자 태권도 대표팀 차동민(28·한국가스공사)은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1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현재 금메달 1개를 추가, 금9, 은3, 동8개로 종합 순위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남은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기 힘들어 목표로 했던 금메달 10개 획득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여제' 박인비가 새 역사를 썼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11언더파 273타)를 5타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를 석권하며 지난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골프선수로는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일궈냈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테니스 종목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 안드레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 3명이 달성한 바 있다.
박인비와 함께 출전했던 양희영(27·PNS창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이븐파를 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5위를 마크했다.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등 4개 종목 합계 72.898점을 받고 전체 10명 중 4위에 자리했다.
금메달은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이 가져갔고 은메달은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이상 러시아)가 획득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5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이번 리우에서 4위에 위치하면서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다.
우하람은 한국 다이빙의 새 역사를 썼다. 우하람은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14.55점을 기록, 전체 12명 중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하람은 준결승에서는 6차 시기 합계 453.85점을 받고 12위를 기록, 전체 18명 중 상위 12명이 나서는 결승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결승에 오른 것은 우하람이 처음이다.
반면 태권도는 전날 금빛 발차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차동민이 8강에서 무너지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차동민은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 8강전에서 라딕 이사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8-12로 패했다. 차동민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에 도전한다.
레슬링은 경기 마지막날까지도 아쉬움을 남겼다. 김관욱(26·국군체육부대)이 자유형 남자 86kg급 16강전에서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즈(쿠바)에게 폴패로 무너졌다. 레슬링 대표팀은 그레코로만형 75㎏급 김현우(28·삼성생명)의 동메달 한 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 밖에 근대5종에 나선 정진화(27·LH)는 전체 36명 중 13위를 기록했고, 전웅태(21·한국체대)는 최종합계 1426점으로 19위에 그쳤다.
뉴스1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3:301올댓트로트이불…같이 걸어요 by 이진
- 재생03:462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병만 랜드 정글에 집을 지었다?! 찐친들은 다 아는 병만의 근황은?
- 재생01:483골 때리는 그녀들[4월 24일 예고] FC원더우먼 VS FC구척장신, 컵 대회를 발칵 뒤집은 비운의 팀은?!
- 재생05:194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못 하는 게 뭐야..?" 조카를 위해 사야가 직접 디자인한 선물의 정체는??
- 재생04:015아빠하고 나하고오늘은 유진이가 쏜다 MZ 손녀의 최애 음식 마라탕 체험 TV CHOSUN 240417 방송
- 재생00:156선재 업고 튀어[5화예고] “내가 이곳에 온 이유, 너와 내가 다시 만난 이유”
- 재생03:087골 때리는 그녀들‘공격수’ 허민, 필드로 나와 맛보는 첫 데뷔골
- 재생02:428수지맞은 우리새 프로그램 MC에 떨어진 강별? | KBS 240417 방송
- 재생03:339신발 벗고 돌싱포맨‘빗살무늬토기상’ 김성규, 센터에서 밀린 볼매 아이돌 ↘
- 재생01:4910멱살 한번 잡힙시다불안해하는 김하늘을 철창에서 꺼내주는 연우진 "이제 집에 가자" | KBS 240416 방송
- 재생02:531세자가 사라졌다[배신 엔딩] 상선의 침입에 몸을 피한 수호, 하지만 측근의 배신으로 칼에 찔리다!? MBN 240414 방송
- 재생02:452원더풀 월드이준을 친 박혁권, 중환자실의 차은우를 바라보는 오만석, MBC 240412 방송
- 재생08:513눈물의 여왕12화 하이라이트|홍해인, 차마 다시 잡을 수 없는 사랑하는 백현우의 손
- 재생09:524눈물의 여왕12화 하이라이트|헤어진 듯 헤어지지 않은 백현우X홍해인, 귀여운 꽁냥질
- 재생00:155눈물의 여왕[13화 예고] 백현우, 드디어 윤은성을 몰아낼 기회 포착?!
- 재생08:006눈물의 여왕12화 하이라이트|//박빙 승부// 백현우vs윤은성, 퀸즈家의 비자금 찾기 대결
- 재생05:437개그콘서트[풀버전] 처음 만난 러시아 미녀의 과감한 스킨십! 그녀의 반전 정체는 ㄷㄷ 최악의 악 | KBS 240414 방송
- 재생00:348눈물의 여왕[13화 예고 FULL] 역대급 운명 백홍부부에게 찾아든 희망과 설렘
- 재생02:059눈물의 여왕[에필로그] 물에 빠진 어린 홍해인을 구한 생명의 은인, 백현우 | tvN 240414 방송
- 재생01:4310눈물의 여왕[긴장엔딩] 백현우X홍해인, 퀸즈家 지하에 숨겨진 비자금 금고 진입 임박!? | tvN 240414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