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1.6% 상승

동아닷컴입력 2018-05-02 15:56수정 2018-05-02 15:58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를 기록했다. 지난 3월 가격 상승 폭이 둔화했던 채소 가격은 4월 들어 껑충 올랐다.

2일 통계청의 '2018년 4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며 올해 가장 많이 뛰었다. 특히 신선채소가 8.5%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쌀 30.2%, 감자 76.9%, 오징어 29.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무와 호박 등도 각각 41.9%, 44.0% 상승했다. 달걀(-35.2%)과 돼지고기(-3.1%) 등 축산물은 4.7% 하락했다.


공업제품도 유가상승을 반영해 상승하는 추세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17%p 끌어올렸다.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4.2%, 5.5%씩 올랐다.

외식물가는 다시 올랐다. 지난 3월 2.5%였던 외식물가 4월 들어 2.7%로 다시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0.34%p 끌어올렸다. 김윤성 통계청 과장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외식비가 오르고 있다. 임대료, 세금 등 복합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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