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상황 가정 훈련' 을지훈련, 21일부터 시작

동아닷컴입력 2017-08-21 13:06수정 2017-08-21 13:09

국가 전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을지훈련이 오늘(21일)부터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약 4천 개의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48만 명이 3박 4일간 을지훈련에 돌입하는데요. 이번 을지훈련은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훈련 3일째인 23일 오후 2시에는 20분 동안 북한 도발을 가정한 공습경보가 전국에 발령됩니다. 사이렌이 울리면 승용차 운전자는 즉시 차를 길가에 세우고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고, 각 기업 근로자들도 사옥 지하나 인근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한편 북한의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습에는 우리 군 병력 5만여 명과 미군 1만 7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과 존 하이텐 전략 사령관 등 미군 핵심 지휘관들이 훈련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됩니다. 이들은 을지 연습을 참관한 뒤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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