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범’ 유선, “스릴러 장르 좋아해”

등록 2019.06.12.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진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유선은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남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동기가 무엇인가가 제일 중요했다. 대본을 보면서 깨달은 건 다연이 온전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이 아니다보니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아이가 자랄 수 있기를 바란 것 같다. 내 아이의 아빠를 지키고 싶은 모정이 다연을 움직인 원동력이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진범’ 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진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유선은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남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동기가 무엇인가가 제일 중요했다. 대본을 보면서 깨달은 건 다연이 온전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이 아니다보니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아이가 자랄 수 있기를 바란 것 같다. 내 아이의 아빠를 지키고 싶은 모정이 다연을 움직인 원동력이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진범’ 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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