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A(랩터)

등록 2017.06.23.
지난 3월 실시됐던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에 칼빈슨 항공모함, B-1B 전략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전략무기가 한반도 인근에 총 출동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강력 경고 차원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또 하나의 전략무기로 손꼽히는 전투기가 있다.

총 187대가 생산된 F-22A가 바로 그 것. 미국이 대외 판매를 금지할 정도로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전투기다. 적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기 등을 무력화하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있어 ‘보이지 않는 전투기’로도 불린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F-22A는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사일과 스마트 폭탄 등을 내부의 별도 무장공간에 장착한다. 적에게 들키지 않고 다가가 공대공 미사일, 합동정밀직격탄 등 무장창을 열어 기습 타격하는 방식이다. 첨단항법 전자전 장비가 탑재돼 최대 250km 거리에서도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지난 3월 실시됐던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에 칼빈슨 항공모함, B-1B 전략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전략무기가 한반도 인근에 총 출동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강력 경고 차원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또 하나의 전략무기로 손꼽히는 전투기가 있다.

총 187대가 생산된 F-22A가 바로 그 것. 미국이 대외 판매를 금지할 정도로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전투기다. 적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기 등을 무력화하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있어 ‘보이지 않는 전투기’로도 불린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F-22A는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사일과 스마트 폭탄 등을 내부의 별도 무장공간에 장착한다. 적에게 들키지 않고 다가가 공대공 미사일, 합동정밀직격탄 등 무장창을 열어 기습 타격하는 방식이다. 첨단항법 전자전 장비가 탑재돼 최대 250km 거리에서도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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