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장남, 마약 혐의로 체포

동아닷컴입력 2017-09-18 10:45수정 2017-09-18 10:48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8일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 씨는 지난 15일 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 4g을 속옷 안에 숨겨 반입하고 다음 날인 16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속 영장은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현재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자신의 SNS에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겠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남 지사의 장남은 2014년 군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 해 9월 군사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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