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경기 시작 29분 만에 충격 퇴장

등록 2018.09.21.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발레시아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선 유벤투스 호날두는 0-0이던 전반 29분께 상대 위험지역에서 공격을 시도하던 중 수비수 무리요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라운드에 넘어진 무리요의 머리를 움켜쥐듯 만지며 호날두가 뭔가를 이야기했고, 이 광경을 지켜본 있던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어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이를 본 독일 출신의 펠릭스 브리시 주심은 부심과 논의한 뒤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퇴장 명령을 받은 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누웠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2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뒀다.

보스 Studio@donga.com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발레시아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선 유벤투스 호날두는 0-0이던 전반 29분께 상대 위험지역에서 공격을 시도하던 중 수비수 무리요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라운드에 넘어진 무리요의 머리를 움켜쥐듯 만지며 호날두가 뭔가를 이야기했고, 이 광경을 지켜본 있던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어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이를 본 독일 출신의 펠릭스 브리시 주심은 부심과 논의한 뒤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퇴장 명령을 받은 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누웠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2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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