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심석희 폭행 사건 항소심 공판

동아닷컴입력 2018-12-19 08:57수정 2018-12-19 09:03

12 17일 수원지방법원. 강심장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1)가 법정에서 울먹이며 메모를읽었다. 조재범 전 코치(37)의 엄벌을 탄원한 것이다.

폭행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건, 평창 올림픽 개막을 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2018 1월 중순.

1 17일 문재인 대통령이선수 격려 차원에서 진천 선수촌을 방문한 당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이던 심석희가 행사에 불참한 것이다.

이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사실 확인 결과 심석희는 하루 전날 조 전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탈한 상태였다.조전 코치는 심석희를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2011년부터올해 1월까지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가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수를 폭행해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게 한 것과 더불어 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에 나타나 해당 선수를 가르쳤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조전 코치는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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