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박수 받는 거 좋아해요”
박수 받는 걸 좋아하는 그는 취미를 소개하는 내내 아주 여유롭게 상황을 이끌었습니다. 지루할 틈 없이 상황을 이끌어가는 능력,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손놀림에 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마술을 즐겼습니다.
중학교 때 처음 이은결의 마술을 보고 배우기 시작해 꽤 오랜 시간 마술사로 살았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그 경험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버티게 해줬으니까요.
“제가 마술을 했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손이 더 크고 움직임도 자유로워요. 그래서 다른 배우 분들의 손모델도 많이 했었어요”
마술사로 꽤 오랜 시간 살았다 보니 그 시간이 배우가 된 지금 좀 아깝진 않냐고 묻자 오히려 그는 마술을 통해 얻는 것들이 더 많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떨지 않는 마음, 역할에 대한 부담감들이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마술을 하면서 오랜 무대경험과 배웠던 연기들이 이 모든 어려움들을 조금은 쉽게 넘어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마술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얻었다는 배우 김희진은 앞으로 대중에게 보여드릴게 더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역할로 다양한 연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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