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 흔드는 SNS '펫스타'들

동아닷컴입력 2017-07-12 13:56수정 2017-07-12 13:58

최근 동물이 주인인 '개스타그램', '냥스타그램' 계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이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을 넘어 동물이 직접 SNS 계정을 운영하는 것처럼 '의인화'하는 형태의 게시물인데요.

강아지 모델 '보디'는 SNS 팔로워가 30만8000명에 달하는 유명견으로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 협찬을 받아 화보를 촬영하고 잡지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보디는 SNS에 마치 사람처럼 재킷에 비니를 쓴 사진을 올리고 코멘트를 남깁니다.

'보디' 이외에도 많은 반려견, 반려묘들이 SNS를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스타그램, 냥스타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매우 역설적인데요. 인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속 '허세'나 '가짜'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지나친 SNS 허세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동물들의 순수한 모습이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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