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부안 체육 교사 성추행 사건

동아닷컴입력 2017-07-10 17:27수정 2017-07-10 17:30

부안 체육 교사 성추행 사건 추가 피해자가 나왔다.

부안 체육 교사 성추행 사건은 지난달 1일 한 학부모의 교육청 민원 제기에서 시작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학교 1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25명의 피해자를 확인했다. 점점 많아지는 피해자 수에 부안 경찰서에서 상급기관인 전북 경찰청으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를 했다.

기말고사가 끝난 지난 7일에는 해당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 조사를 실시했고, 추가 피해자들이 확인됐다. 학생들은 해당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세를 교정해준다는 빌미로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치마를 들치는 등 성희롱을 했다고 일관된 주장을 펼쳤다.


한편, 해당 교사는 "수업의 일부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혐의가 인정되어 지난 7일 구속됐다. 경찰은 해당 교사 말고도 성추행 교사가 더 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있어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전북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책임을 물어 학급을 축소하는 제재를 가해 사학 비리 제거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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