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내세운 인터넷 방송, 정서적 학대

등록 2017.07.28.

최근 인터넷에 5세 안팎 아이들이 자극적 행동을 하는 것을 촬영한 장면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인기 방송으로 자리 잡으면 제작자는 짭짤한 수입을 챙기게 되는데요. 인기 있는 키즈 방송의 경우 매월 수익이 수천만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조회 수가 높아지면 수익이 오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어린아이에게 더욱더 자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동영상의 시청자 대부분이 출연 아동의 또래입니다. 전문가는 "영상 속 어린이에게도, 이를 시청하는 어린이에게도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아동 학대 처벌 수위가 높은 해외처럼 국내도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최근 인터넷에 5세 안팎 아이들이 자극적 행동을 하는 것을 촬영한 장면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인기 방송으로 자리 잡으면 제작자는 짭짤한 수입을 챙기게 되는데요. 인기 있는 키즈 방송의 경우 매월 수익이 수천만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조회 수가 높아지면 수익이 오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어린아이에게 더욱더 자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동영상의 시청자 대부분이 출연 아동의 또래입니다. 전문가는 "영상 속 어린이에게도, 이를 시청하는 어린이에게도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아동 학대 처벌 수위가 높은 해외처럼 국내도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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