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느는 '주취 범죄'

동아닷컴입력 2017-08-07 13:25수정 2017-08-07 13:27

지난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살인이나 성범죄, 폭력 등을 저지르고 검거된 범죄자의 수가 '정상'상태에서 범행한 숫자 못지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주취 범죄'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청이 최근 발간한 '2016 범죄통계'를 보면 지난 한 해 검거된 살인범죄자 995명 가운데 범행 당시 정신상태가 '주취'였던 이들은 390명으로 '정상'(397명)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는데요. 이외에도 성폭행, 강제 추행, 상해, 폭력 등의 범죄 역시 '정상'과 '주최자'의 비율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술 때문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범죄로 사회적 비용과 치안력이 낭비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음주는 문화적 측면과도 관련 있긴 하지만 치안 관점에서는 폐해가 너무 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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