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화염과 분노' 경고에 북 '포위사격' 위협

동아닷컴입력 2017-08-11 14:33수정 2017-08-11 14:34

10일, 북한 전략군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으로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적이 있다.

김 대장은 이를 의식한 듯 '미군 통수권자는 정세 방향을 전혀 가늠하지 못한 채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망발을 늘어놓아 우리 화성 포병(전략군 군인)들의 격양된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자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중순까지 괌도 포위 사격 방안을 최종 완성하여 발사대기 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 밝혔다.


잇따른 북한과 미국의 '말 폭탄'으로 한반도에 고요한 긴장이 감돌고 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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