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MB 블랙리스트, 문체부와 관련 없다" 주장

동아닷컴입력 2017-09-25 14:53수정 2017-09-25 14:56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명박 정권 당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블랙리스트 실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유 전 장관은 최근 국정원 적폐 청산 관련 발표에 당시 문체부 내부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친정부 성향 연예인을 집중 지원한 화이트 리스트 역시 관련 없다고 전했다.


유 전 장관은 "배제하거나 지원을 한다는 게 누구를 콕 집어 족집게처럼 되는 일이 아니다. 당시 지원 현황 같은 것을 보면 금방 나올 일”이라며 우리는 그런 차별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방송인 김구라, 가수 윤도현, 영화감독 박찬욱을 비롯한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와 연예계 인사 82명을 ‘좌파’로 분류해 특정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거나 퇴출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한 사실이 11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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