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막을 시한 3개월…CIA, 트럼프에 보고"

동아닷컴입력 2017-12-06 17:36수정 2017-12-06 17:37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을 정지시키기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시한이 '3개월’이라고 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마크 세던 뉴욕 컬럼비아대 국제관계 객원교수는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기고에서 대북 강경파인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지난주 영국 하원을 방문해 이같이 전하고 “이 시한이 지나면 북한이 미국 도시들에 대한 핵미사일 공격을 할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세던 교수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대체할 것으로 거론되는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은 북한에 더 강경해 미-북 교착 상태가 심화될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중국이 북한 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북한은 비상 석유 재고 1년 치를 비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계속 벼랑 끝 전술을 펼칠 수 있다”라며 "미국과 북한의 직접적인 대화는 그 어느 때보다 전망이 멀다"고 전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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