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

등록 2018.03.06.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방송에 출연해 안 도지사로부터 당한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각각 러시아와 스위스에 안 지사를 수행해 출장을 갔을 때 성폭행을 당했으며 도청이 있는 충남 홍성에서 서울로 출장 갔을 때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 지사 비서실은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한 성관계였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안 지사는 페이스북에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며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안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충남지방경찰청이 인지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방송에 출연해 안 도지사로부터 당한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각각 러시아와 스위스에 안 지사를 수행해 출장을 갔을 때 성폭행을 당했으며 도청이 있는 충남 홍성에서 서울로 출장 갔을 때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 지사 비서실은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한 성관계였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안 지사는 페이스북에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며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안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충남지방경찰청이 인지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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