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에 1000억 달러 상당 추가 관세 고려”

동아닷컴입력 2018-04-06 11:19수정 2018-04-06 11: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중국에 1000억 달러(약 106조 원)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할 것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미국이 중국산 제품 1300여 개에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이 4일 미국의 106개 제품에 같은 규모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응수한 것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중국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보다는 미국의 농업인과 공업인들을 해치는 것을 선택했다"고 비난하며 이어 "중국의 불공정한 보복에 비춰 USTR에 1000억 달러 상당의 추가 관세가 적절할지 고려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무역에 관해 논의할 준비는 여전히 돼 있다"고 말해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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