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쓰나미, 위태로운 신태용호

동아닷컴입력 2018-05-23 14:49수정 2018-05-23 14:52

신태용 호가 본격적인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체제에 들어가기 전부터 부상자 속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격을 매끄럽게 풀어줄 권창훈과 이근호가 국가대표에서 낙마했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앙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31분 볼 경합 과정에서 쓰러진 후 다리를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진단 결과 아킬레스가 파열. 이어 이근호는 지난 19일 경남FC와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7분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 나왔다. 우측 무릎 내측부 인대가 파열.

신태용 호는 새 전술 구상을 피할 수 없음과 동시에 멀티성을 잃었다. 현재 소집된 월드컵 엔트리에서 남아있는 공격수는 손흥민, 황희찬, 김신욱 등 3명에 불과하다.


신 감독은 이근호의 부상 후 축구 협회를 통해 "명단에 공격수는 3명이지만 문선민, 구자철, 이승우도 투톱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오는 6월 3일 오스트리아로 떠나기 전까지 불안했던 수비 안정화와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그리고 공격진 재편성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됐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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