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 이재명 “인생사 새옹지마…사필귀정”

동아닷컴입력 2018-10-29 14:58수정 2018-10-29 15:02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29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이 지사는 “경기지사의 1시간은 13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이 귀한시간에 제가 도청을 비우게 되서 우리 도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우 김부선 씨가 이날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다’는 내용의 글을 남 긴 것에 대해 이 지사는 “그건 다 경찰에서 조사하면 밝혀질 일이고 인생지사 다 새옹지마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저는 행정을 하는 데서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적이 없다.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정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사필귀정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가 언급한 ‘사필귀정’, ‘새옹지마’ 고사성어는 이날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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