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선수들…정정용 감독한테 헹가래 깜짝 선물

정영준 기자 입력 2019-06-17 15:42수정 2019-07-10 10:45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의 정정용 감독과 U-20 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정오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정 감독은 “이번 준우승 성적은 선수들이 해낸 게 아니고 국민들과 함께해낸 것”이라면서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라 백성이 있기에 임금이 있는 것이다. 선수들이 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는 “경기 끝나고도 이야기했지만 옆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분들, 코칭스태프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


환영식의 하이라이트는 깜짝 진행된 감독 헹가래였다.

자리에서 일어난 선수들은 손사래를 치는 정 감독을 무대 중앙으로 이끈 뒤 세 차례 힘찬 헹가래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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