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논란 속 지드래곤 차트 싹쓸이

동아닷컴입력 2017-06-09 11:32수정 2017-06-09 11:33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차트 싹쓸이를 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8일 오후 6시 발표한 솔로 앨범 '권지용'의 타이틀곡 '무제'가 주요 7개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는데요. '무제' 외에 수록곡 4곡도 뒤를 따르며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본래 지드래곤은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힙합곡인 '개소리'를 내세웠지만, 팀 동료 탑이 불미스런 일에 휩싸인 만큼 좀 더 차분한 분위기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지드래곤답게 이번 앨범은 새로운 형식으로 발매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기존의 CD가 아닌, '권지용 A형 1988년 8월 18일'이라는 지드래곤의 개인정보가 문구로 새겨진 USB로 앨범을 출시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솔로 월드투어 '모태'를 개최합니다. 앞서 지드래곤은 최근 일본 팬미팅에서 탑을 대신해 현지 팬들에게 사과했는데요. 이번 콘서트에서 일본 팬미팅의 경우처럼 탑과 관련한 멘트를 할 건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주목됩니다.

문화계 전반에 걸쳐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는 지드래곤,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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