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혼술족' 위한 소포장 식품 인기

동아닷컴입력 2017-07-10 15:57수정 2017-07-10 16:11

과일에서 와인까지… 혼밥 문화 '양성화'

'혼밥족·혼술족'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소포장 식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이 28.5%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 업체들은 '혼밥족·혼술족'을 노린 가지각색의 소포장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마트가 5월 출시한 '나 혼자 수박'은 출시 두 달 만에 4만 팩이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1·2인에 맞추어 2~4kg으로 개발된 '미니수박' 역시 인기를 끌며 대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슈퍼도 이에 발맞추어 혼밥족을 위한 한 끼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슈퍼는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손질된 소포장 채소 56종을 1회분용만큼 판매하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도 혼술족의 특성인 '가볍게, 다양하게'의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미니 사이즈의 와인과 위스키가 편의점으로 진출하는 한편,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수입 맥주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포장의 화려함이 아닌 간편함과 실속을 찾는 똑똑한 1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도 '혼밥족' 바람이 불고 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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