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센터 지원' 청원에 청와대 검토 응답

등록 2017.11.24.

북한 귀순 병사 집도의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인력·장비난을 호소하면서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요청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이 추천 2위로 올라선 것에 청와대가 응답해 권역외상센터 지원 강화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중증 외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도착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한 외상센터는 현재 권역별로 9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최소 20명의 전담 전문의를 두도록 하고 있는 인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 재정으로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라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다. 재정 지원과 외상환자 이송 체계를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북한 귀순 병사 집도의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인력·장비난을 호소하면서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요청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이 추천 2위로 올라선 것에 청와대가 응답해 권역외상센터 지원 강화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중증 외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도착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한 외상센터는 현재 권역별로 9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최소 20명의 전담 전문의를 두도록 하고 있는 인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 재정으로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라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다. 재정 지원과 외상환자 이송 체계를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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