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핵 개발'보고서 유출

동아일보입력 2018-07-05 09:09수정 2018-07-05 09:11
미국,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핵 개발'보고서 유출

미국 국방정보국이 최근 내놓은 북한 핵 개발 실태에 대한 보고서가 미 정치권과 외교가를 강타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새롭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북한이 계속해서 핵무기 개발을 위한 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려왔으며,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라는 큰 쇼(big show)를 벌였지만 진정한 비핵화에 나설 의지가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보고서는 작성에 관여한 미 정보관리들이 언론에 주요 내용을 유출하면서 큰 파장을 가져왔다.

7월 6일로 예측되는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비핵화 확약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거짓 약속에 속았다는 것을 알면 군사적 보복으로 전쟁을 벌이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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