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부르는 분노조절 장애

동아닷컴입력 2017-06-16 14:15수정 2017-06-16 14:20

최근 분노와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해 심각한 범죄에 이르는 사례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경남 양산의 한 고층아파트 단지에서 밧줄에 매달려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휴대전화로 음악을 켜 놓자 한 주민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밧줄을 끊어 작업자가 추락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연세대 대학원생의 '텀블러 폭탄' 사건 역시 분노와 스트레스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발생한 사건입니다.

한 프로파일러는 "분노조절 장애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충동 조절 실패의 경우 순간순간 어떤 자극이나 촉발 요인에 의해 감정이 폭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표면적으로(이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쉽게 인식할 수 없어서 문제"라고 말하며 "보편적이거나 상식의 선에서 해결되거나 설명할 수 없어 위험하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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