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조심? 사람이 조심!

최근 안동에서의 풍산개 사고, 홍성에서의 목줄 풀린 개 사고, 홍대 대형견 사고 등 대형견에 의한 물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형견들을 기르는 사람이 그들의 특징이나 사육 환경을 고려하지 않아 사고가 난다"고 설명했는데요. 대형견은 활동량이 많은데 좁은 곳에서 기르다 보니 활동량에 제한이 생겨 공격성이 강해지고 이 때문에 낯선 사람을 바로 공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증가하는 대형견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견주는 자신이 기를 견종의 특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하고 주변 사람들은 낯선 개를 만지는 것은 개에게 불쾌함을 줘 공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대형견 사고 속에서 견주들의 철저한 관리와 주변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