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관한 에세이를 출간한 이유

정영준 기자 입력 2019-06-21 15:46수정 2019-07-10 11:03

배우 정우성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우성은 에세이 출간 배경에 대해 “난민을 반대하는 분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강요하려고 책을 낸 것은 아니며 친선대사 활동을 시작할 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활동 자료를 모아서 책을 내면 의미 있는 일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며 “그러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난민 이슈가 뜨거워서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난민을 반대하거나 찬성하는 사람들이 좋고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 없고, 그 간극을 좁히는 것이 성숙한 담론이 되지 않을까 한다” 며 “책을 쓸 때도 내 생각을 강요하고 싶지 않았고 감성적으로 비칠 수 있는 것은 제외했다” 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최근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출간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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