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풍문조작단’ 조진웅, “속으로 많이 울었어요”

등록 2019.08.14.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그리고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풍문조작단 리더 덕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대학 다닐 때 풍물, 진도북춤 등을 좋아했다. 그런 호흡과 리듬을 상당히 즐겨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 그것을 신명 나게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극 중 신명 나게 광대짓을 하고 재담을 부리는 장면이 있다. 연극을 안 한지 10년이 넘었다. 앞의 관객들이 호응을 하는데 그 장면을 찍고 속으로 많이 울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영화 '광대들'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그리고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풍문조작단 리더 덕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대학 다닐 때 풍물, 진도북춤 등을 좋아했다. 그런 호흡과 리듬을 상당히 즐겨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 그것을 신명 나게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극 중 신명 나게 광대짓을 하고 재담을 부리는 장면이 있다. 연극을 안 한지 10년이 넘었다. 앞의 관객들이 호응을 하는데 그 장면을 찍고 속으로 많이 울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영화 '광대들'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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