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온 가족 A형간염 예방해요”

등록 2008.05.19.
-야외활동 증가로 1분기 대비 발병률 2.6배 증가



-가족 중 1명 감염 시 온 가족 전염 가능



[2008년 5월 16일, 서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는 4월 들어 야외 활동 증가로 A형 간염 발병률이 1분기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월평균 160여 명이었던 A형 간염 환자가 4월 들어서 435명으로 늘어 약 2.6배 증가한 것.

이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가족 여행을 비롯, 각급 학교 단위로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인 A형 간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이청민 회장은 "A형 간염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해선 가족 구성원 모두 A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권장되며,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가족 모두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A형 간염 발생 중등도 위험국가' 로 분류돼 있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감염된 환자와의 개인 접촉 등을 통하여 여러 사람에게 급속도로 전파될 수 있고, 감염된 지 한 달 정도 지나 감기 유사 증상(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황달,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A형 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10% 이내로 낮아져 감염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 별다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건강한 어린이 봄철 건강 수칙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A형 간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상제공 :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야외활동 증가로 1분기 대비 발병률 2.6배 증가



-가족 중 1명 감염 시 온 가족 전염 가능



[2008년 5월 16일, 서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는 4월 들어 야외 활동 증가로 A형 간염 발병률이 1분기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월평균 160여 명이었던 A형 간염 환자가 4월 들어서 435명으로 늘어 약 2.6배 증가한 것.

이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가족 여행을 비롯, 각급 학교 단위로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인 A형 간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이청민 회장은 "A형 간염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해선 가족 구성원 모두 A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권장되며,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가족 모두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A형 간염 발생 중등도 위험국가' 로 분류돼 있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감염된 환자와의 개인 접촉 등을 통하여 여러 사람에게 급속도로 전파될 수 있고, 감염된 지 한 달 정도 지나 감기 유사 증상(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황달,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A형 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10% 이내로 낮아져 감염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 별다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건강한 어린이 봄철 건강 수칙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A형 간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상제공 :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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