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미래를 한눈에… 고양 킨텍스 신문엑스포 개막

등록 2009.05.01.
국내 최초의 신문 종합 박람회인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가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 행사의 개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현석 고양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한국신문협회 회장인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부회장인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신문은 미디어 융합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산업으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하나"라며 "신문엑스포가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가의 지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로 가족 단위인 관람객들은 신문협회가 동아일보 신문박물관 자료 등을 제공받아 꾸민 `신문의 어제 오늘 내일` 테마관 등을 찾아 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동아일보는 `386c`로 유명한 황중환 화백의 카툰 `세상을 비추는 별`을 기본 컨셉으로 부스를 꾸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툰을 새겨 넣은 풍선 선물 코너와 `명예기자증을 만들어 드립니다` 코너에는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엄마와 함께 동아일보 부스를 찾은 정유나 양(9·서울 강서구 염창동)은 "명예기자증이 생겨 진짜 기자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신문을 더 많이 읽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동아일보 취업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예비 언론인들이 설명회장을 꽉 채워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김순덕 논설위원 등 강사들의 친절한 설명에 "꼭 동아일보 식구가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문 뉴미디어 엑스포는 5일까지 계속 된다.

고양=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영상=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국내 최초의 신문 종합 박람회인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가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 행사의 개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현석 고양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한국신문협회 회장인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부회장인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신문은 미디어 융합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산업으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하나"라며 "신문엑스포가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가의 지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로 가족 단위인 관람객들은 신문협회가 동아일보 신문박물관 자료 등을 제공받아 꾸민 `신문의 어제 오늘 내일` 테마관 등을 찾아 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동아일보는 `386c`로 유명한 황중환 화백의 카툰 `세상을 비추는 별`을 기본 컨셉으로 부스를 꾸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툰을 새겨 넣은 풍선 선물 코너와 `명예기자증을 만들어 드립니다` 코너에는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엄마와 함께 동아일보 부스를 찾은 정유나 양(9·서울 강서구 염창동)은 "명예기자증이 생겨 진짜 기자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신문을 더 많이 읽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동아일보 취업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예비 언론인들이 설명회장을 꽉 채워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김순덕 논설위원 등 강사들의 친절한 설명에 "꼭 동아일보 식구가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문 뉴미디어 엑스포는 5일까지 계속 된다.

고양=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영상=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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