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뷰]이대통령 유엔총회서 MB 첫 기조연설 外

등록 2009.09.21.
◆위크뷰

(박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 •m니다. 오는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다음 날에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출구전략의 시기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김현수 앵커) 국내 정치권에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최대 이š㎢求 정 후보자의 세종시 계획 수정 방침과 각종 의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의 전망을 들어보시죠.

========================================

◇이명박 대통령 유엔총회와 G20 정상회의 참석

이번 주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와 제64차 유엔총회,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22일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는 한국이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끼리 그룹별로 진행하는 원탁회의 중 하나를 맡아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후변화회의에 앞서 사전 제작한 영상연설에서 국가 간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3일 유엔총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핵무기 비확산과 유엔 개혁의 필요성,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등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10여 명과 연쇄 양자회담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24일 피츠버그로 자리를 옮겨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 금융 위기 이후 출구전략을 어떻게 펼쳐야 할지에 대한 의견도 밝힙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번 주 정치권의 최대 쟁점은 21, 22일 열리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입니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총리로 인준이 되면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총리 지명 직후 세종시 수정 방침을 시사해 한차례 논란을 불렀습니다. 이어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도 "행정 비효율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충청권에 기반을 둔 자유선진당은 "정 후보자의 잇단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 출신인 정 후보자를 앞세워 세종시 계획 변경을 의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문제와 총리 인준을 연계시킬 방침입니다. 이밖에 야당은 정 후보자의 위장전입, 병역 회피, 세금 탈루 의혹을 문제 삼아 `비리백화점`이라고 공격했습니다.

◇국내 증시 선진국 지수편입

21일부터 국내 증시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 익스체인지(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시작됩니다. 국내 증시가 규모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정치적 안정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선진시장에 투자되는 자금은 3조 달러에 가까운 반면 신흥시장에 투자되는 자금은 많아야 450억 달러 수준에 그칩니다. 한국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를 감안한 최선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최대 365억 달러가 한국증시에 투자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올 들어 최근까지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193억 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로 들어올 자금이 172억 달러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10일 이후 약 1주일 만에 지수 1,600대에서 1,700 코밑까지 치솟은 코스피지수가 어디까지 뛰어오를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병역비리 수사 전국으로 확대

병역 비리 사건이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청은 병역 비리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의적인 신체 손상 행위와 소변에 단백질을 섞어 질병으로 판정받는 행위, 질병에 걸린 타인의 진단서를 제출하는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수사에서도 브로커가 더 있는 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유명 연예인 등의 병역비리 연루사실이 밝혀지면 파문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크뷰

(박제균 앵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 •m니다. 오는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다음 날에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출구전략의 시기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김현수 앵커) 국내 정치권에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최대 이š㎢求 정 후보자의 세종시 계획 수정 방침과 각종 의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국 최영훈 부국장의 전망을 들어보시죠.

========================================

◇이명박 대통령 유엔총회와 G20 정상회의 참석

이번 주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와 제64차 유엔총회,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22일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는 한국이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끼리 그룹별로 진행하는 원탁회의 중 하나를 맡아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후변화회의에 앞서 사전 제작한 영상연설에서 국가 간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3일 유엔총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핵무기 비확산과 유엔 개혁의 필요성,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등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10여 명과 연쇄 양자회담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24일 피츠버그로 자리를 옮겨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 금융 위기 이후 출구전략을 어떻게 펼쳐야 할지에 대한 의견도 밝힙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번 주 정치권의 최대 쟁점은 21, 22일 열리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입니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총리로 인준이 되면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총리 지명 직후 세종시 수정 방침을 시사해 한차례 논란을 불렀습니다. 이어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도 "행정 비효율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충청권에 기반을 둔 자유선진당은 "정 후보자의 잇단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 출신인 정 후보자를 앞세워 세종시 계획 변경을 의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문제와 총리 인준을 연계시킬 방침입니다. 이밖에 야당은 정 후보자의 위장전입, 병역 회피, 세금 탈루 의혹을 문제 삼아 `비리백화점`이라고 공격했습니다.

◇국내 증시 선진국 지수편입

21일부터 국내 증시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 익스체인지(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시작됩니다. 국내 증시가 규모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정치적 안정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선진시장에 투자되는 자금은 3조 달러에 가까운 반면 신흥시장에 투자되는 자금은 많아야 450억 달러 수준에 그칩니다. 한국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를 감안한 최선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최대 365억 달러가 한국증시에 투자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올 들어 최근까지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193억 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로 들어올 자금이 172억 달러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10일 이후 약 1주일 만에 지수 1,600대에서 1,700 코밑까지 치솟은 코스피지수가 어디까지 뛰어오를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병역비리 수사 전국으로 확대

병역 비리 사건이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청은 병역 비리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의적인 신체 손상 행위와 소변에 단백질을 섞어 질병으로 판정받는 행위, 질병에 걸린 타인의 진단서를 제출하는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수사에서도 브로커가 더 있는 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유명 연예인 등의 병역비리 연루사실이 밝혀지면 파문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