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흡수 되는 게 아니냐…” 와글와글

등록 2011.08.03.
[앵커]

야5당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모였습니다.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자리였는데요,

이들 모임이 야권 대통합까지 이어지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다고 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야 5당 대표들이 처음 머리를 맞댔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 대비한 야권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하며 먼저 야권연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싱크] 이정희 / 민주노동당 대표

“저는 야4당에 작년 지방선거와 올해 4.27재보궐선거 정책연합을 확대하는 2012년 승리를 위한 야당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드립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도 적극 거들었습니다.

[싱크] 유시민 / 국민참여당 대표

“상시로 모여서 중대한 현안에 대해서 야당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 행동하는 기구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야5당 정책협의회 구성이 합의됐습니다.

야권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야권 대통합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야당마다 정체성과 이해관계가 다른데다 제1야당인 민주당에 흡수 통합 되는 게 아니냐는

군소정당들의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싱크] 이인영 / 민주당 통합특위 위원장

“저희는 통합정당의 형태가 연합정당이다 이렇게 얘기해왔다. 연합정당은 각 정당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

진보정당끼리의 소통합이 삐걱거리고 있는 점도 야권 대통합의 걸림돌로 지적됩니다.

[스탠드 업]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의 통합여부가 야권 대통합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 A뉴스 정영빈입니다.

[앵커]

야5당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모였습니다.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자리였는데요,

이들 모임이 야권 대통합까지 이어지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다고 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야 5당 대표들이 처음 머리를 맞댔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 대비한 야권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하며 먼저 야권연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싱크] 이정희 / 민주노동당 대표

“저는 야4당에 작년 지방선거와 올해 4.27재보궐선거 정책연합을 확대하는 2012년 승리를 위한 야당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드립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도 적극 거들었습니다.

[싱크] 유시민 / 국민참여당 대표

“상시로 모여서 중대한 현안에 대해서 야당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 행동하는 기구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야5당 정책협의회 구성이 합의됐습니다.

야권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야권 대통합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야당마다 정체성과 이해관계가 다른데다 제1야당인 민주당에 흡수 통합 되는 게 아니냐는

군소정당들의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싱크] 이인영 / 민주당 통합특위 위원장

“저희는 통합정당의 형태가 연합정당이다 이렇게 얘기해왔다. 연합정당은 각 정당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

진보정당끼리의 소통합이 삐걱거리고 있는 점도 야권 대통합의 걸림돌로 지적됩니다.

[스탠드 업]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의 통합여부가 야권 대통합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 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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