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인멸 도주 우려 ”

등록 2012.03.06.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회의에서“이제 엠비정권하에 대한민국에는 법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더더욱 증거인멸을 지시한 청와대 행정관은 주미대사관에 파견근무 나가 있다.주미대사관이 범죄은닉자의 은신처로 전락했다. 증언에 나선 장진수 총리실 공직윤리주무관은 지난주 민주통합당의 엠비비리특위 위원들과도 만난바 있고, 추가증언도 가지고 있다. 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 권재진 법무장관이라는 점은 더욱 주목할 일이다. BH지시사항이라는 메모가 나왔음에도 검찰은 늦장압수수색을 했고, 수사를 조기 종결한 사건이다.매우 심각한 국기문란 사태다. 엠비측근비리 및 불법비자금진상조사위원회는 이미 불법사찰과 관련해서 민주통합당이 가지고 있는 증언을 토대로 검찰에 재수사 촉구 혹은 관련당사자를 고발할 계획이라는 것 밝혀둔다”고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회의에서“이제 엠비정권하에 대한민국에는 법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더더욱 증거인멸을 지시한 청와대 행정관은 주미대사관에 파견근무 나가 있다.주미대사관이 범죄은닉자의 은신처로 전락했다. 증언에 나선 장진수 총리실 공직윤리주무관은 지난주 민주통합당의 엠비비리특위 위원들과도 만난바 있고, 추가증언도 가지고 있다. 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 권재진 법무장관이라는 점은 더욱 주목할 일이다. BH지시사항이라는 메모가 나왔음에도 검찰은 늦장압수수색을 했고, 수사를 조기 종결한 사건이다.매우 심각한 국기문란 사태다. 엠비측근비리 및 불법비자금진상조사위원회는 이미 불법사찰과 관련해서 민주통합당이 가지고 있는 증언을 토대로 검찰에 재수사 촉구 혹은 관련당사자를 고발할 계획이라는 것 밝혀둔다”고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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