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리, ‘가슴녀’ 조롱 날린 바이올린 연주 뒤늦게 화제

등록 2012.10.30.

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여성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유튜브와 여러 커뮤니티에게재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010년 독일에서 방영된 ‘다스 갓 탤런트’란 프로그램으로 한국여성 코리아 리(이선옥)이 등장한다.

무대에 오른 코리아 리는 가슴이 깊게 파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독일 심사위원들의 조롱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독일 유명 음악가 디터 볼렌은 “당신이 코리아 리면 나는 도이칠랜드 디터네”“난 당신 가슴 밖에 안보인다” 며 비아냥거렸다.
코리아 리는 이같은 조롱에 굴하지 않고 연주를 시작했으나초반에 다소느린 템포의 멜로디가 흘러나오자관중석으로부터 야유가 쏟아졌다.

잠시후 코리아 리는 묶었던 머리를 갑자기 풀어헤치더니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을 연주했고 관중석의 야유는 1초도 되지 않아 환호와 놀라움으로 변했다.코리아 리의 연주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연주가 훌륭했다. 무례한 관객들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정중히 말했다. 결국 코리아 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코리아 리는 비엔나 뮤직스쿨과 클라우스 메첼 대학교를 졸업했다. 방송후 이 씨는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무대의 여러 연주단체로부터 초청받았고,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협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여성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유튜브와 여러 커뮤니티에게재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010년 독일에서 방영된 ‘다스 갓 탤런트’란 프로그램으로 한국여성 코리아 리(이선옥)이 등장한다.

무대에 오른 코리아 리는 가슴이 깊게 파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독일 심사위원들의 조롱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독일 유명 음악가 디터 볼렌은 “당신이 코리아 리면 나는 도이칠랜드 디터네”“난 당신 가슴 밖에 안보인다” 며 비아냥거렸다.
코리아 리는 이같은 조롱에 굴하지 않고 연주를 시작했으나초반에 다소느린 템포의 멜로디가 흘러나오자관중석으로부터 야유가 쏟아졌다.

잠시후 코리아 리는 묶었던 머리를 갑자기 풀어헤치더니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을 연주했고 관중석의 야유는 1초도 되지 않아 환호와 놀라움으로 변했다.코리아 리의 연주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연주가 훌륭했다. 무례한 관객들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정중히 말했다. 결국 코리아 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코리아 리는 비엔나 뮤직스쿨과 클라우스 메첼 대학교를 졸업했다. 방송후 이 씨는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무대의 여러 연주단체로부터 초청받았고,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협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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