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트라우마 센터, 이번주 내 설치 예정…‘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

등록 2014.04.29.
‘안산 트라우마 센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느 도시보다 피해자가 밀집된 경기도 안산시에 '정신건강 트라우마 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자,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 및 정신적 충격이 큰 안산 시민에 대한 심리 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등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가칭)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10년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최소 3년이상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임시 조직이 아니라 상설화될 가능성이 크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에는 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상주하며 피해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예산 배정이 무난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예산 중 예비비 사용이 확정될 경우 연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트라우마 센터, 꼭 필요한 시설이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 하루빨리 설치되길 바란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안산 트라우마 센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느 도시보다 피해자가 밀집된 경기도 안산시에 '정신건강 트라우마 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자,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 및 정신적 충격이 큰 안산 시민에 대한 심리 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등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가칭)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10년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최소 3년이상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임시 조직이 아니라 상설화될 가능성이 크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에는 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상주하며 피해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예산 배정이 무난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예산 중 예비비 사용이 확정될 경우 연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트라우마 센터, 꼭 필요한 시설이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 하루빨리 설치되길 바란다", "안산 트라우마 센터,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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