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폭설로 수색작업 난항

등록 2014.10.17.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눈사태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한 가운데 7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이날 군 헬기를 동원해 안나푸르나 길목 등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를 수색했지만 열악한 통신상태와 갑작스러운 폭설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어 저녁이 되면서 강풍이 불어 항공 수색을 중단했으며 다음날 재개할 예정이나 4M 가까이 쌓인 눈 때문에 실종자 수색작업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팔 트레킹 에이전시 연합회는 해당 지역에 외국인 등반객 168명이 입산 신고를 한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와 구조된 인원을 제외한 실종자 수는 여전히 7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실종인원 가운데 일부는 눈사태에 갇힌 게 아니라 단순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이거나 해당 트레킹 지역을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네팔 구조대 측이 전하면서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유무는 시간이 지난 후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정말 끔찍하다” ,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제발 살아있길” ,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더 이상 사망자는 없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눈사태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한 가운데 7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이날 군 헬기를 동원해 안나푸르나 길목 등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를 수색했지만 열악한 통신상태와 갑작스러운 폭설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어 저녁이 되면서 강풍이 불어 항공 수색을 중단했으며 다음날 재개할 예정이나 4M 가까이 쌓인 눈 때문에 실종자 수색작업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팔 트레킹 에이전시 연합회는 해당 지역에 외국인 등반객 168명이 입산 신고를 한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와 구조된 인원을 제외한 실종자 수는 여전히 7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실종인원 가운데 일부는 눈사태에 갇힌 게 아니라 단순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이거나 해당 트레킹 지역을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네팔 구조대 측이 전하면서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유무는 시간이 지난 후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정말 끔찍하다” ,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제발 살아있길” ,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더 이상 사망자는 없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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