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보] 서울시교육청, 배제고 등 6개 자사고 지정취소

등록 2014.10.31.
경희·배재·세화·우신·이대부속·중앙고 등 6개 자사고가 지정 취소됐다. 이번에 지정 취소된 자사고는 오는 2016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를 지정취소 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오늘 오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종합평가 결과와 운영 개선 계획 등을 바탕으로 자율형 사립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견 ▲종합평가 점수 및 순위에서 지정과 취소의 경계선 상에 있는 학교 ▲29일 제출한 자사고 운영 개선 계획의 차별성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상호 협력 의지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앞서 교육청은 27일 지정취소 대상 8개교에 공문을 보내 이번 운영 평가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은 항목에 대한 개선계획을 29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기존 지정취소 대상에 올랐던 신일고와 숭문고는 학생선발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지정취소가 2년 유예됐다. 두 학교는 2016년에 해당항목에 대한 개선 결과를 평가해 지정 취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경희·배재·세화·우신·이대부속·중앙고 등 6개 자사고가 지정 취소됐다. 이번에 지정 취소된 자사고는 오는 2016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를 지정취소 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오늘 오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종합평가 결과와 운영 개선 계획 등을 바탕으로 자율형 사립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견 ▲종합평가 점수 및 순위에서 지정과 취소의 경계선 상에 있는 학교 ▲29일 제출한 자사고 운영 개선 계획의 차별성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상호 협력 의지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앞서 교육청은 27일 지정취소 대상 8개교에 공문을 보내 이번 운영 평가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은 항목에 대한 개선계획을 29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기존 지정취소 대상에 올랐던 신일고와 숭문고는 학생선발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지정취소가 2년 유예됐다. 두 학교는 2016년에 해당항목에 대한 개선 결과를 평가해 지정 취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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