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종대교 추돌사고

등록 2015.02.11.
인천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사고 목격자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11일 이 목격자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종대교 추돌사고에 대해 “안개가 부분적으로 끼었기 때문에 안개 낀 데에서는 차들이 서행하다가 안개가 걷히니까 거기서 어느 정도 속력을 냈고, 그 상태에서 다시 안개가 끼니까 거기서 계속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격자는 “차들이 완전 버스 사이에 납작하게 눌려서 계속 앞에서 사고 나고, 뒤에서 차가 추돌하는 사고였다”며 “정차해 있는 차를 또 뒤에서 들이받고, 그 앞차가 또 앞차를 받고 하다 보니까 제가 본 것만 해도 손과 머리에 피 흘리는 분들이 꽤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했던 인천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중상자가 7명에 이르러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지점에서 승용차와 공항버스 등 차량 약 10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 여파로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채 도로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이날 짙은 안개로 사고가 난 구간의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사고 목격자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11일 이 목격자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종대교 추돌사고에 대해 “안개가 부분적으로 끼었기 때문에 안개 낀 데에서는 차들이 서행하다가 안개가 걷히니까 거기서 어느 정도 속력을 냈고, 그 상태에서 다시 안개가 끼니까 거기서 계속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격자는 “차들이 완전 버스 사이에 납작하게 눌려서 계속 앞에서 사고 나고, 뒤에서 차가 추돌하는 사고였다”며 “정차해 있는 차를 또 뒤에서 들이받고, 그 앞차가 또 앞차를 받고 하다 보니까 제가 본 것만 해도 손과 머리에 피 흘리는 분들이 꽤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했던 인천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중상자가 7명에 이르러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지점에서 승용차와 공항버스 등 차량 약 10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 여파로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채 도로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이날 짙은 안개로 사고가 난 구간의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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