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총재 “메르스 여파, 외국인 관광객 감소… GDP 0.1% 낮춘다” 경고

등록 2015.07.22.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한국은행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스가 미친 경제 여파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충격이 가장 크다”면서 “가급적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열 총재는 또한 “메르스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메르스 여파를 요인별로 분석해보니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6월 한 달 외국인 입국자 수가 53% 줄어든데다 관광 성수기인 7∼8월에도 관광객 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가 어려울 듯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직원 휴가를 국내로 보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필요한 운동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메르스 여파가 크긴 크구나”,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메르스 초기 대응 못한 정부 잘못이죠”,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이번 휴가는 국내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한국은행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스가 미친 경제 여파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충격이 가장 크다”면서 “가급적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열 총재는 또한 “메르스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메르스 여파를 요인별로 분석해보니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6월 한 달 외국인 입국자 수가 53% 줄어든데다 관광 성수기인 7∼8월에도 관광객 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가 어려울 듯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직원 휴가를 국내로 보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필요한 운동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메르스 여파가 크긴 크구나”,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메르스 초기 대응 못한 정부 잘못이죠”,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이번 휴가는 국내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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