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골프 여제’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아시아 선수 최초
등록 2015.08.03.‘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연도에 상관없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 에일사 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시즌 4승째이자 개인통산 16승, 메이저대회 7번째 우승을 거머줬다.
박인비의 그랜드슬램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역대 7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스터(1999년), 카리 웹(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2003년) 등 6명이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쏟은 박인비는 “오늘 정말로 운이 좋았다. ‘골프의 신’이 분명히 제 옆에 있었다”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제 골프 인생의 목표였다. 그것을 27세에 이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에 대해 “이번주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정신적으로든 체력적으로든 굉장히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정말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정말 기쁘다. 이게 제 커리어의 마지막 목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빠른 시일에, 빠른 나이에 이렇게 큰 꿈을 이루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감격했다.
한편, 박인비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이 총 12승째를 차지해, 역대 한 시즌 최다승(2006년, 2009년 11승)을 넘어섰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정말 자랑스럽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그동안 수고했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항상 응원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연도에 상관없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 에일사 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시즌 4승째이자 개인통산 16승, 메이저대회 7번째 우승을 거머줬다.
박인비의 그랜드슬램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역대 7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스터(1999년), 카리 웹(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2003년) 등 6명이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쏟은 박인비는 “오늘 정말로 운이 좋았다. ‘골프의 신’이 분명히 제 옆에 있었다”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제 골프 인생의 목표였다. 그것을 27세에 이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에 대해 “이번주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정신적으로든 체력적으로든 굉장히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정말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정말 기쁘다. 이게 제 커리어의 마지막 목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빠른 시일에, 빠른 나이에 이렇게 큰 꿈을 이루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감격했다.
한편, 박인비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이 총 12승째를 차지해, 역대 한 시즌 최다승(2006년, 2009년 11승)을 넘어섰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정말 자랑스럽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그동안 수고했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항상 응원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0:311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예고] "우리 언니 어떤 점이 좋아요?" 동완을 당황시킨 윤아의 절친 어반자카파 조현아!
- 재생15:082고알레부산 조축 클래스ㄷㄷ 서울 촌놈들 축구로 혼나고 왔습니다...
- 재생00:30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58회 예고] 8옥순을 지키기 위한 11영식의 방어전...!ㅣ사랑은 계속된다 EP.58ㅣSBS PLUS X ENAㅣ목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04:014미스터 로또이 무대를 보고 상도에게 빠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야 TV CHOSUN 240419 방송
- 재생04:245신상출시 편스토랑이상엽, 까다로운 멘보샤를 집에서? 연복도 인정한 색다른 꿀조합 [유부멘보샤] 튀기지 않아 편해요 | KBS 240419 방송
- 재생01:056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예고] 금지옥엽 늦둥이 금쪽이, 아빠를 향한 막말과 폭력이 일상?!
- 재생03:0377인의 부활“위험한 일 있으면 바로 눌러” 이준, 이유비에게 건넨 SOS 비상벨!
- 재생02:478피도 눈물도 없이한자리에서 마주하게 된 다섯 사람 "불편한 자리일수록 피하면 안 돼" | KBS 240419 방송
- 재생03:129신상출시 편스토랑양지은 바라기 남편 매년 아이들 출산한 시간까지 맞춰서 고생한 아내 위해 미역국 대령?! | KBS 240419 방송
- 재생01:0410ITip2유튜브 알고리즘 초기화 및 특수 댓글 작성 방법!
- 재생02:531세자가 사라졌다[배신 엔딩] 상선의 침입에 몸을 피한 수호, 하지만 측근의 배신으로 칼에 찔리다!? MBN 240414 방송
- 재생02:452원더풀 월드이준을 친 박혁권, 중환자실의 차은우를 바라보는 오만석, MBC 240412 방송
- 재생10:213골린이 박찬의 노골프저는 정도의 길을 걷습니다 (뮤직스테이션 연창영 원장 1부)
- 재생03:304올댓트로트이불…같이 걸어요 by 이진
- 재생11:495백두산 박찬의 락앤롤 파워토크하루빨리 건강 찾아서 공연하고 싶어요 (몬스터리그 오의환, 지원석)
- 재생01:046ITip2유튜브 알고리즘 초기화 및 특수 댓글 작성 방법!
- 재생00:317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예고] "우리 언니 어떤 점이 좋아요?" 동완을 당황시킨 윤아의 절친 어반자카파 조현아!
- 재생03:468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병만 랜드 정글에 집을 지었다?! 찐친들은 다 아는 병만의 근황은?
- 재생01:489골 때리는 그녀들[4월 24일 예고] FC원더우먼 VS FC구척장신, 컵 대회를 발칵 뒤집은 비운의 팀은?!
- 재생03:5210선재 업고 튀어[1-4화 요약본] 최애열성팬의 쌍방 구원 서사! 설렘 폭발하는 변우석김혜윤 몰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