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강수일 임의 탈퇴 요청… 의정부서 음주운전 물의

등록 2015.08.25.
‘강수일’

제주 유나이티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도핑테스트와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강수일(28)의 임의탈퇴를 요청했다.

25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수일의 음주 운전 및 그에 따른 사고에 대해서 연맹 및 구단 규정 그리고 계약사항에 의거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 구단에서 임의탈퇴를 철회하지 않는 한 강수일의 축구인생은 막을 내린다.

연봉도 받지 못하고 계약 기간이 끝나도 제주 구단에서 철회하지 않으면 다른 팀과 계약도 불가능하다. 구단에서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중징계다.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출장 정지 징계 중에 있는 강수일은 지난 24일 새벽 의정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10%의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였던 강수일은 사고를 낸 뒤 동승자인 고교 동창 이모 씨(28)가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처럼 속였다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

앞서 강수일은 올 시즌 초반 팀의 주축 공격수로 5골·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A 매치 데뷔전을 앞뒀으나, 도핑 양성 결과가 밝혀져 국가대표의 꿈도 접혔다. 이후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자숙기간에 음주운전사고까지 내면서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강수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수일, 제주 구단 적절히 대처했다”, “강수일, 음주 관련 문제로 두번째 임의탈퇴라니 이제 술 끊어야 하는 거 아닌가”, “강수일, 잘못 했으니 벌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강수일’

제주 유나이티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도핑테스트와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강수일(28)의 임의탈퇴를 요청했다.

25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수일의 음주 운전 및 그에 따른 사고에 대해서 연맹 및 구단 규정 그리고 계약사항에 의거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 구단에서 임의탈퇴를 철회하지 않는 한 강수일의 축구인생은 막을 내린다.

연봉도 받지 못하고 계약 기간이 끝나도 제주 구단에서 철회하지 않으면 다른 팀과 계약도 불가능하다. 구단에서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중징계다.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출장 정지 징계 중에 있는 강수일은 지난 24일 새벽 의정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10%의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였던 강수일은 사고를 낸 뒤 동승자인 고교 동창 이모 씨(28)가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처럼 속였다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

앞서 강수일은 올 시즌 초반 팀의 주축 공격수로 5골·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A 매치 데뷔전을 앞뒀으나, 도핑 양성 결과가 밝혀져 국가대표의 꿈도 접혔다. 이후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자숙기간에 음주운전사고까지 내면서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강수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수일, 제주 구단 적절히 대처했다”, “강수일, 음주 관련 문제로 두번째 임의탈퇴라니 이제 술 끊어야 하는 거 아닌가”, “강수일, 잘못 했으니 벌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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