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나팔바지’, 국내 팬들 위한 노래”… 차트 실시간 1위

등록 2015.12.01.
‘싸이 대디 나팔바지’

가수 싸이가 3년 5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싸이는 11월 30일 자정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대디(DADD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 발표와 동시에 1일 새벽 싸이의 나팔바지는 멜론을 비롯해 엠넷,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벅스, 올레뮤직에서는 2위에 올랐다.

‘대디’는 벅스와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나팔바지’가 1위에 오른 음원 사이트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차트 올킬에 나섰다.

신곡 ‘나팔바지’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싸이는 다양한 색상의 나팔바지를 입고 등장한다. 작사는 싸이가 맡았고 유건형과 함께 작곡했다.

‘대디’ 뮤직비디오에는 프로듀서 유희열이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하지원이 여자 선생님으로 출연했고 씨엘이 피처링을 했다.

싸이는 ‘나팔바지’에 대해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 곡”이라며 “예전부터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 70, 80년대 펑크한 기타로 가는 노래로 예전에 박진영 씨가 많이 하던 스타일의 곡이다. 가사는 레트로한 키워드를 찾다가 나팔바지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대디’에 대해서는 “지난해 6월 발매된 ‘행오버’ 비디오 끝에 보면 ‘대디 커밍 디스 썸머’라는 말이 있다. 2014년 여름 나오는 걸 목표로 했는데, 안무가 바뀌면서 재촬영한 장면을 예전 장면과 섞다보니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한 4~5회 정도 다시 촬영을 했다. 이렇게 애먹인 곡은 처음이다”고 털어놨다.

싸이는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 두 곡에 대해 ‘나팔바지’는 국내팬을 위한 내수용이고, ‘대디’는 세계를 겨냥한 수출용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싸이의 ‘칠집싸이다’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대디(DADDY)’ 외 ‘댄스쟈키’, 고(故) 신해철 추모곡인 ‘드림(Dream)’, 전인권이 피처링에 참여한 ‘좋은 날이 올거야’,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will.i.am)이 피처링으로 함께한 ‘로큰롤베이비(ROCKnROLLBABY)’ 등 총 9곡이 실렸다.

한편 싸이는 12월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하고,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싸이 대디 나팔바지’

가수 싸이가 3년 5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싸이는 11월 30일 자정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대디(DADD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 발표와 동시에 1일 새벽 싸이의 나팔바지는 멜론을 비롯해 엠넷,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벅스, 올레뮤직에서는 2위에 올랐다.

‘대디’는 벅스와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나팔바지’가 1위에 오른 음원 사이트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차트 올킬에 나섰다.

신곡 ‘나팔바지’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싸이는 다양한 색상의 나팔바지를 입고 등장한다. 작사는 싸이가 맡았고 유건형과 함께 작곡했다.

‘대디’ 뮤직비디오에는 프로듀서 유희열이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하지원이 여자 선생님으로 출연했고 씨엘이 피처링을 했다.

싸이는 ‘나팔바지’에 대해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 곡”이라며 “예전부터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 70, 80년대 펑크한 기타로 가는 노래로 예전에 박진영 씨가 많이 하던 스타일의 곡이다. 가사는 레트로한 키워드를 찾다가 나팔바지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대디’에 대해서는 “지난해 6월 발매된 ‘행오버’ 비디오 끝에 보면 ‘대디 커밍 디스 썸머’라는 말이 있다. 2014년 여름 나오는 걸 목표로 했는데, 안무가 바뀌면서 재촬영한 장면을 예전 장면과 섞다보니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한 4~5회 정도 다시 촬영을 했다. 이렇게 애먹인 곡은 처음이다”고 털어놨다.

싸이는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 두 곡에 대해 ‘나팔바지’는 국내팬을 위한 내수용이고, ‘대디’는 세계를 겨냥한 수출용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싸이의 ‘칠집싸이다’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대디(DADDY)’ 외 ‘댄스쟈키’, 고(故) 신해철 추모곡인 ‘드림(Dream)’, 전인권이 피처링에 참여한 ‘좋은 날이 올거야’,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will.i.am)이 피처링으로 함께한 ‘로큰롤베이비(ROCKnROLLBABY)’ 등 총 9곡이 실렸다.

한편 싸이는 12월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하고,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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