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기자 “피츠버그 단장, MLB 윈터미팅서 이대호 만날 것”

등록 2015.12.08.
‘이대호 피츠버그 MLB 윈터미팅’

MLB.com 피츠버그 담당 기자가 피츠버그 단장이 이대호를 만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 톰 싱어는 자신의 SNS에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이번 MLB 윈터미팅에서 이대호(33)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톰 싱어는 “이대호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포스팅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며 “이대호는 지난 두 시즌을 일본에서 뛰었고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 KBO리그에선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이대호는 MLB 윈터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네슈빌로 출국했다. MLB 윈터미팅은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과 에이전트들이 만나는 자리로 FA 계약과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논의하며 매년 12월 개최된다.

이대호는 출국에 앞서 “4~5개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에는 현재 강정호(28)가 소속돼있으며 재활훈련을 받고 오는 2016시즌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대호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한 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대호 피츠버그 MLB 윈터미팅’

MLB.com 피츠버그 담당 기자가 피츠버그 단장이 이대호를 만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 톰 싱어는 자신의 SNS에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이번 MLB 윈터미팅에서 이대호(33)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톰 싱어는 “이대호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포스팅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며 “이대호는 지난 두 시즌을 일본에서 뛰었고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 KBO리그에선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이대호는 MLB 윈터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네슈빌로 출국했다. MLB 윈터미팅은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과 에이전트들이 만나는 자리로 FA 계약과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논의하며 매년 12월 개최된다.

이대호는 출국에 앞서 “4~5개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에는 현재 강정호(28)가 소속돼있으며 재활훈련을 받고 오는 2016시즌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대호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한 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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