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기자 “피츠버그 단장, 이대호 만날 것”… 김현수는?

등록 2015.12.09.
‘피츠버그 김현수 이대호’

MLB.com 피츠버그 담당 기자가 MLB 윈터미팅 소식을 알렸다.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 톰 싱어는 자신의 SNS에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이번 MLB 윈터미팅에서 이대호(33)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톰 싱어는 “이대호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포스팅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며 “이대호는 지난 두 시즌을 일본에서 뛰었고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 KBO리그에선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축타자 전원이 우타자인 피츠버그는 타선의 좌우 불균형이 심해 우타자보다는 좌타자가 필요하다. 또한 피츠버그의 홈구장 PNC 파크는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기도 하다.

좌타자인 김현수는 외야수지만 1루 수비도 가능해 피츠버그 1루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김현수 역시 포스팅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한편 지난해 강정호를 영입한 피츠버그가 이대호와 김현수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피츠버그 김현수 이대호’

MLB.com 피츠버그 담당 기자가 MLB 윈터미팅 소식을 알렸다.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 톰 싱어는 자신의 SNS에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이번 MLB 윈터미팅에서 이대호(33)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톰 싱어는 “이대호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포스팅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며 “이대호는 지난 두 시즌을 일본에서 뛰었고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 KBO리그에선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축타자 전원이 우타자인 피츠버그는 타선의 좌우 불균형이 심해 우타자보다는 좌타자가 필요하다. 또한 피츠버그의 홈구장 PNC 파크는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기도 하다.

좌타자인 김현수는 외야수지만 1루 수비도 가능해 피츠버그 1루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김현수 역시 포스팅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한편 지난해 강정호를 영입한 피츠버그가 이대호와 김현수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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